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버 드림 (문단 편집) ==== 낮의 종족(인간) ==== * 애브너 마쉬: 본 작의 인간측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서 미시시피 강에서 가장 추한 남자란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추남. 그래도 피지컬은 좋아서 키도 크고 몸무게가 300파운드 정도 나간다. 미시시피강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고 빠른 배의 선장이 되고픈 꿈을 가지고 있으나 소설 시작 시점에서는 사고로 가지고 있던 배 대부분을 잃고 작고 낡은 배 한척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새 배를 만들 돈을 주겠다는 조슈아의 제안에 응하게 된다. 뱃사람이라서 그런지 입이 걸걸한 편이지만 작중 행동보면 여러모로 이러한 캐릭터들의 스트레오타입을 깬다. 나중엔 조슈아 요크와 알고 지낸 영향으로 시도 읽고 지내기도하고 이러한 캐릭터들의 부류에 으레 따라붙는 인종차별적 성향도 없으며 처음에는 노예제를 묵인하는 수준이지만 (그나마도 자신에게 휼륭한 요리를 해준 흑인노예를 돈을 주고 자유노예로 만들어준 뒤 고용하고 나중에는 자기를 떠나는 것도 말리지 않고 보내준다.) 나중에는 흑인 앞에서 빌어먹을 노예제를 어떻게든 끝내야한다며 어떤 것은 그냥 틀린 거라면서 평화롭게 끝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타르가르옌 가문|불과 피]]로라도 끝내버려야한다고 어떻게든 끝내버려야 한다고 말하기도하며 공화당원이라고 링컨을 싫어하면서도 링컨을 찍어주기도 했다. 또한 이런 캐릭터에 의레 붙는 전쟁광적인 성격도 거리가 멀어서 남북전쟁에 대해 거듭이야기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 전쟁에서 유일하게 좋은 건 노예제가 끝장났다는 점이며 나머지는 전혀 마음에도 들지 않고, 사람을 총으로 쏘는 건 전혀 자랑할 일이 아니라며 그런 이야기를 왜 계속 반복하냐는 식으로 비평을 가하기도 한다. * 칼 프람: 피버 드림에 고용된 조타수로서 선원들의 스트레오타입인 유쾌함, 허풍선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지만 애브너 마쉬를 끝까지 도우려고 한 인물이기도 하다. 마쉬가 최고로 꼽는 실력의 조타수로 조수아와 마쉬에게 조타의 기본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후에 조수아가 조타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 사람 덕분. 마누라를 세 명이나 두었네, 죽은 선원이 자기가 죽은 날 밤에도 근무를 섰다네 등등 (애브너 마쉬에 따르면 몽유병인 선원이 몽유병인 상태로 근무선 게 과장된 소문이라고 한다.) 의 허풍을 늘어놓는 경박한 인물처럼 비치지만 피버 드림에서 줄리안이 이끄는 밤의 종족들에게 사로잡혀 고통을 받은 뒤에도 자신을 구출해준 애브너 마쉬를 선원들중 가장 마지막까지 도와주며 줄리안이 이끄는 피버 드림에 대한 유령선 괴담을 퍼트려 모두 피버 드림에 주의하도록 만들며[* 사실 이건 후반부 내용을 보면 헛수고다. 피버 드림은 마쉬 선장 일행이 탈출한 후 여차 저차 버로우 타는지라.] 나중에 애브너 마쉬가 밀린 봉급을 주고 보내줬을 때도 다른 직장을 구한 뒤 끝까지 피버 드림을 추적할 것이며 알아내면 연락하겠다고 말하며 떠난다. 훗날 남북 전쟁 중 죽었다는 것 같다. 마누라 세 명 드립을 재밌어한 줄리안에 의해 세 명의 여성 뱀파이어가 이 남자에게 붙었는데 밤마다 조금씩 피를 빨려 죽을 뻔했다. 근데 동침까지 한 건지 안 한건지는 의문. 일단 작중 초미녀 발레리랑 한 침대를 쓰는 장면은 있었다. 여자 뱀파이어들한테 얽힌다는 점은 어쩐지 조나단 하커가 생각나는 부분. 피버 드림을 빠져나온 뒤론 권총을 차고 다니는데 그거 가지곤 못 죽인다는 말에 자기한테 쓸 것이라며 산채로 다시 그들에게 잡히지 않을 거라는 트라우마적인 대사를 하기도. * 심술보 빌리: 데이먼 줄리안이 거짓말로 구한 인간 조력자로서 나이프 다루는 솜씨가 휼륭하다. 덤이지만 인간성은 참 구린 편으로 영생을 갈구하며 이를 위해 사람을 죽게 만든다는 점을 빼더라도 비열한 노예감독관인데다가 목숨을 위협받자 뱀파이어로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충성을 했던 줄리안 탓이라며 핑계를 대는 등. 그래도 종복으로서 능력(희생량을 데려오는 능력, 줄리안을 위해 재산을 관리해주는 능력)은 어느 정도 있었던 거 같다. 후반부에는 타락이 극에 달해 구역질때문에 토하면서도 인간의 피를 마셔대고 인간의 살을 맨 살로는 먹을 엄두가 안난다며 요리해먹는다. 물론 이는 줄리안이 한 거짓말을 믿은 결과. 당연히 뱀파이어가 되지 못하고 인간으로서 죽는다. 후반부에 쳐들어온 마쉬와 조슈아를 막아서지만 평소하는 대사인 이런 이런의 두 번째를 하기도 전에 마쉬 선장이 가슴에다 산탄총을 갈겨주고 몇 발 더 맞고 리타이어당한다. 이때 추락하면서 허리가 부러지는데 어쩐지 안 아픈 거 같다며 자기는 이제 뱀파이어가 거의 다 된 거 같으니 줄리안한테 마저 변화를 시켜달라고 해야 된다며 죽을동살동하면서도 기어서 마쉬 선장과 조슈아, 줄리안이 있는 곳까지 와서 줄리안에게 뱀파이어로 만들어달라고 애걸복걸하지만 줄리안이 뻥이지롱을 시전하고 멘붕해서 나중에 줄리안 눈에 나이프를 던져 박으면서 마쉬 선장을 어시스트하게 된다. 너무 치명상이라 고통스러웠던지라 목숨은 조슈아가 끊어준다. * 조나손 제퍼슨: 갈색머리를 단정하게 넘기고 금테안경을 낀 신사지만 돈계산을 할 땐 가차없다는 피버 드림의 사무관이다. 주인공 애브너 마쉬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며 조슈아 요크가 뱀파이어인 걸 털어놓을때 가장 먼저 말한 사람이 이 인물. 또한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바이런 경의 시를 읊을 때 조슈아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후 마쉬에게 시의 필요성을 명쾌하게 설명해줌으로써 상당한 인물이란 걸 알 수 있다. 그가 가지고다니는 지팡이는 뽑으면 레이피어로 사용이 가능하며 마쉬가 줄리안에게 죽을 뻔 할때 레이피어로 우아하게 궤적을 그려내 줄리안을 뒤로 물러나게 하고 마쉬를 위기에서 구한 뒤, 미스터 줄리안은 내가 막을테니 선장님은 밑으로 가 도움을 요청하라는 대사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펜싱실력으로 줄리안과 거의 대등하게 싸웠으며 찌르기를 하는 중에 줄리안이 반격을 하지않고 오히려 뒤로 후퇴하는 모습은 빈틈이 없다는 실력자임을 증명 한 셈. 허나 마쉬가 머리가 약점이란 말은 안가르쳐줬는지 완벽한 찌르기로 사타구니(...)를 찌른 후 몸빵으로 밀고 들어온 줄리안의 과감한 공격을 피하지 못해 목이 부러지고 죽음을 당했다. (줄리안도 도박을 한 거 였다. 만약에 머리를 정확하게 찔렸다면 그냥 즉사여서... 아마도 약간의 피해를 보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는 강자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판단을 한 것.) 안타깝게 죽었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존재감과 두각을 드러내며 줄리안이 도박수까지 사용해서 이긴 걸 보면 작중 세계관내의 인간계 최강이란 걸 증명한 셈. * 토비 래니어드: 피버드림의 요리사. 본래 노예로 나체즈에서 일하던 토비를 마쉬가 사서 자유를 준 뒤 14년간 마쉬와 함께 일했다. 마쉬는 그가 만든 요리를 대단히 마음에 들어라고 줄리안에게 붙잡혔을 때에도 그가 제공한 음식을 먹고 토비가 무사하다는걸 알아채기도 했다. 마쉬와 탈출할 때는 양손에 고기 손질용 칼을 들고 활약했다. 칼질 슥삭 한방에 목을 딴다. 흑인이지만 마쉬와는 인종이나 고용인 피고용인 관계를 넘어 서로 우정 비슷한 친밀함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에는 강을 떠나 호텔 요리사로 취직했다고 한다. * 마이크 던: 피버드림의 항해사. 털북숭이 던이라 불리며 키가 6피트보다 크고 3피트짜리 검은 강철봉을 들고 다닌다고 함. 마쉬가 조슈아에 대해 알게되고 나서 사실을 말한 두번째 인물이다. 줄리안을 죽이려고 낮에 선실을 습격해 한방에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그것은 줄리안이 아닌 쟝이었다. 이후 빌리와의 (항해사 자리를 건?) 결투에서 사망한다. 나이프 사용하는 빌리를 비웃었지만 코너로 몬다 싶을 때 나이프 투척에 턱을 뚫리고 허무하게 죽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